하늘이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 심지를 지치게 하고..
2026-10-24 23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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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문
하늘이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 심지를 지치게 하고, 뼈마디를 고달프게 하고, 굶주리게 하고, 곤궁하게 하고, 하는 일 마다 어지럽게 한다.
이는 그 마음을 두들겨서 인성을 길러주어 하늘이 내린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.
<맹자(孟子) '고자하(告子下)'편>에 수록된 글이며,
기원전 372년~289년에 이 글을 남겨 사람들이 힘든 일 가운데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
(원문과 해석)
天將降大任於斯人也(천장강대임어사인야)
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고 하면
必先勞其心志(필선노기심지)
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히고
苦其筋骨(고기근골)
근육과 뼈를 깎는 고통을 주고
餓其體膚(아기체부)
몸을 굶주리게 하고
窮乏其身行(궁핍기신행)
생활은 빈궁에 빠뜨려
行拂亂其所爲(행불란기소위)
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한다.
是故動心忍性(시고동심인성)
그 이유는 그의 마음을 흔들어 참을성을 기르게 하기 위함이며
增益其所不能(증익기소불능)
불가능한 일도 능히 해낼 수 있도록 키우기 위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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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목록1
도예원님의 댓글
맹자가 이 말을 남긴 것은 사람이 고난을 극복하도록 한 것이요.
널리 읽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렸거니 여겨지긴 합니다.
하지만,
인용을 하면서 그 출처를 알리지 않는 것은 좀 아쉽습니다.
이곳 저곳 이민족들의 옛 글이 기독교 성경에 담겨져 있음은 이미 밝혀진 사실인데요.
공작새 털을 뽑아 까마귀 날개를 치장했다고 까마귀가 공작새 되지 않듯이
이를 숨기는 것은 '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는 것'이 아닌지 생각 드는군요.